리버풀은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 핫스퍼와 2024/25 프리미어리그(이하 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루이스 디아스(멀티골),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살라(멀티골)의 '골 폭죽'을 앞세워 6-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39(12승 3무 1패)를 확보하며 2위 첼시(10승 5무 2패·승점 35)를 4점 차로 따돌렸다. 이날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살라는 후반 42분 하비 엘리엇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2골 2도움을 폭발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이번 경기에서 살라는 기준 패스 성공률 71%, 찬스 메이킹 5회, 드리블 성공 1회, 리커버리 1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평점 9.5를 받았다. 팬 선정 공식 MOTM(Man Of The Match)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공식전 24경기 18골 15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최고 선수로 거듭나고있다. 크리스마스 전 10-10 클럽에 가입한 PL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 뿐만 아니라 2017/18(38경기 32골 10도움), 2019/20(34경기 19골 10도움), 2021/22(35경기 23골 13도움), 2022/23(38경기 19골 12도움), 2023/24(32경기 18골 10도움), 2024/25시즌 도합 6회나 10골 10도움 이상을 뽑아내며 웨인 루니(플리머스 아가일 감독)의 종전 최고 기록(5회)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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