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은 2일 오전 0시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4-0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기록한 에버턴은 15위에 올랐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후 에버턴은 반전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을 3-2로 잡은 후 브라이튼을 1-0으로 격파한 에버턴은 레스터까지 잡았다. 시작하자마자 압둘라예 두쿠레가 골을 기록했고 전반 6분 베투 골로 2-0을 만들었다.
베투가 전반 추가시간 득점을 해 3-0이 됐다. 레스터의 반격에도 조던 픽포드의 안정적인 선방이 이어지며 버텨냈다. 버티기에 나선 에버턴은 후반 45분 일리만 은디아예 쐐기골로 4-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을 넘어 15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16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1승밖에 없다. 리그 7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4연패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16위까지 떨어졌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면서 이런 순위를 경험한 적 없다"고 하면서 처참한 심정을 공유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대결한다. 브렌트포드는 최근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토트넘이 무조건 잡아야 한다. 브렌트포드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한다면 토트넘 강등 공포는 점점 현실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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