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3차 팬 투표 결과 공개...야니스, 요키치 나란히 1위
동부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스타 빅맨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니콜라 요키치가 사이좋게 NBA 올스타전 3차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시각 1월 17일, NBA는 2024-25시즌 올스타전 3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포워드와 센터를 포함한 프런트코트와 가드진을 나눠서 순위를 밝혔다. 2차 발표 당시 1위를 했던 밀워키 벅스의 아데토쿤보가 동부 컨퍼런스 프런트코트 1위를 차지했으며,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서부 컨퍼런스 프런트코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지난 2차 투표와 크게 다른 부분은 없다.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이 동부 프런트코트 2위를 차지했으며, 뉴욕 닉스의 칼 앤써니 타운스와 올랜도 매직의 파올로 반케로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엄청난 돌풍을 이끌고 있는 에반 모블리와 제럿 앨럿 두 빅맨 듀오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기존의 올스타전 터줏대감인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가 요키치에 이어 프런트코트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올 시즌 2년 차를 맞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터 웸반야마가 4위를 차지했다.
가드진 부문에서는 올 시즌 홀로 분전하고 있는 샬럿 호네츠의 라멜로 볼이 동부 1위를 차지했고, 캐벌리어스의 도너반 미첼이 2위, 그리고 벅스의 데미안 릴라드가 3위에 올랐다.
서부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에이스인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를 이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가드 듀오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2월 17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 경기장 체이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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