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9일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18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PSG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스리톱에 이강인,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가 호흡을 맞췄다. 윙백은 누누 멘데스, 워렌 자이에메리, 스리백은 윌리앙 파초,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가 구축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강인은 지난 에스팔리전에서 선발 제외됐으나, 이번 경기 곧바로 선발로 복귀했다.
랑스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음발라 은졸라, 2선은 플로리안 소토카, 고뒤네 코얄리푸가 구성했다. 중원은 아드리안 토마슨, 앤디 디우프가 자리했고, 윙백은 프리제미슬라브 프랑코우스키, 데이베르 마차도가 출격했다. 스리백은 말랑 사르, 요나탄 그라딧, 파쿤도 메디나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에르베 코피가 꼈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수비를 맞고 먼 쪽 골대로 흐르자, 은졸라가 공을 잡았다. 은졸라는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해 그대로 PSG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랑스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14분 우측에서 이강인이 찔러준 침투 패스가 수비 사이를 뚫고 바르콜라에게 연결됐다. 바르콜라는 침착하게 컷백 패스를 시도했고, 파비안의 슈팅은 그대로 랑스 골문을 갈랐다.
이강인은 팀을 구하는 날카로운 패스 이후 후반 15분 곤살루 하무스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기점 패스와 더불어 드리블 성공률 100%, 볼 경합 성공률 71%, 키패스 1회로 경기를 마감했다.
후반 41분 주앙 네베스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박스 우측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를 지나친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PSG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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